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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이슈 | [the300]20대 여성유권자의 반란. 여소야대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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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국민의명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6-07-06 12:12 조회11,96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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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성유권자의 반란. 여소야대 만들었다

[the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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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이 이번 총선에서 패배한 것으로 평가받는 데는 서울 경기 지역에서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둬서다. 100석이 걸린 19대에서 38석을 차지하며 선전했지만 109석이 걸린 20대에선 오히려 31석으로 줄어들었다. 반면 야권은 후보단일화에 실패하고서도 62석에서 78석으로 부쩍 늘었다. 총선 전체 성적표가 서울 경기에서 판가름난 셈이다.

이같은 결과는 20대 청년층이 가른 것으로 파악된다. 진보성향의 젊은층이 투표장에 나오면서 여소야대 국회를 만들었다. 특히 수도권 여성유권자의 투표참여가 급증했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발표한 '20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율 분석' 자료에 따르면 20대 청년층의 투표율은 52.7%다.(표본조사 기준) 20세에서 24세까지 20대 전반의 투표율은 45.4%에서 55.3%로 9.9%P 증가했고, 25세부터 29세까지 20대 후반은 37.9%P에서 49.8%P로 11.9%P 증가했다. 그러면서 최저투표율 오명도 30대(50.5%)로 넘겨줬다.

서울 경기 지역 20대 여성의 투표율 증가가 뚜렷했다. 서울 20대 전반 여성은 지난 총선에서 46.0%만 투표했지만 이번에 58.8%가 투표장을 향했다. 20대 후반도 45.0%에서 57.0%로 12.0%P 늘었다.

경기도 상황도 마찬가지다. 20대 전반은 42.1%에서 56.0%, 후반은 39.9%에서 53.9%로 수직상승했다. 이전 선거에 비해 최고 14%P가 투표장을 더 찾으면서 약 2만3000표의 20대 여성 민심이 추가로 반영됐다.

반면 서울에서 근소하게나마 여당에 호의적이었던 50대는 유일하게 투표율이 낮아진 세대다. 61.3%에서 59.9%로 1.4%P 하락했다. 경기지역도 0.4%P만 늘었다. 특히 서울 50대 남성(63.0%에서 61.1%)은 이전보다 총선에 가장 무관심한 계층으로 나타났다.

호남 지역민들은 3당 체제를 주도했다. 광주(52.7%→61.6%), 전북(53.6%→62.9%), 전남(56.7%→63.7%) 3개 광역자치단체가 투표율 급등 1~3위를 차지했다. 국민의당은 28석이 걸린 호남에서 23석을 휩쓸었다.

이런 현상은 청년실업 및 출산·보육을 해결하지 못하는 정부·여당에 대한 불만 표출(20대)과 공천잡음으로 드러난 당청갈등에 대한 실망감(50대)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한 정치평론가는 "총선의 민심이 협치라고는 하지만 사실상 여당에 회초리를 내린 것에 무게를 두는 편이 맞다"며 "당정청은 청년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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